김포시농구협회, 김포다조은병원과 업무 협약

[점프볼=배승열 기자] 김포시농구협회가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김포시농구협회와 김포다조은병원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김포다조은병원은 김포시농구협회에 의료지원 및 선수단 치료에 힘쓸 예정이며, 김포 3x3팀 창단을 후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포다조은병원은 지역 농구 발전을 위해 김포시 농구대회와 국내 명실상부 생활체육 농구대회 '금쌀배'를 후원하기도 했다.

김포다조은병원은 농구뿐 아니라 김포 체육회 지원도 약속했다.

김포다조은병원 황대희 원장은 "2024년 김포시농구협회와 마찬가지로 우수한성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에 스폰서와 의료지원을 늘리기로 결심했다"며 "김포시체육회 임직원, 태권도 유망주(김포시태권도협회)뿐 아니라 명가 재건을 위해 노력하는 김포시씨름협회, 김포시육상연맹과도 주치 병원으로 손잡기로 했다. K2 리그 돌풍의 중심 김포FC에도 의료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포시농구협회 구정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3x3 창단과 김포시 농구 발전을 기대한다. 3x3 선수뿐 아니라 지역 체육회 선수들 모두가 의료지원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김포다조은병원은 김포시 최초로 스포츠 손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AI 보행 트래드밀, 족압체형분석기 등 전문기구를 구비하고 스포츠 전문 재활센터를 오픈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김포시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사진_김포시농구협회, 김포다조은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