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사위 특혜채용 의혹'…최수규 전 중기부 차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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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수규 전 중기부 차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오전 10시부터 최 전 차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면서도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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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수규 전 중기부 차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전주지검은 최 전 차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018년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되는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대통령기록관 등을 압수수색하며 타이이스타젯 실소유자인 이상직 전 의원의 지난 2018년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고위임원 채용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해왔다.
검찰은 이날 최 전 차관 조사에서 이 전 의원의 임명 배경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오전 10시부터 최 전 차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면서도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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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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