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상식·당신과 함께', 내일 신당 계획 공동 발표

이준엽 2024. 1. 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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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과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이 속한 '당신과 함께'가 내일(12일) 공동으로 신당 창당 계획을 발표합니다.

'당신과 함께' 측 관계자는 오늘 YTN과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두 세력이 함께하는 창당준비 위원회는 앞으로 제3 지대 '빅텐트'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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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과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이 속한 '당신과 함께'가 내일(12일) 공동으로 신당 창당 계획을 발표합니다.

'당신과 함께' 측 관계자는 오늘 YTN과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두 세력이 함께하는 창당준비 위원회는 앞으로 제3 지대 '빅텐트'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늘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는 이낙연 전 대표와도 큰 틀에서 함께 가야 한다는 원칙은 분명하다며, 다만 역할 분담·총선 전략에 대한 판단은 결이 다른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칙과 상식' 조응천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미래에 대해 근본적 고민을 같이한다면 얼마든지 함께할 수 있다며, '당신과 함께' 두 의원과는 평소에 공감하는 게 많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느슨한 연대'로는 사표가 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줄 수 없다며, 합당을 통해 '기호 3번'으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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