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비슷한 배역 반복 안 해, 봉준호 감독 제의는 무조건 OK”(라디오쇼)

서승아 2024. 1. 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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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작품에 관한 소신을 전했다.

이달 11일 방송된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오는 17일에 공개되는 디즈니+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하는 배우 이동욱, 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였냐?"라며 묻자 이동욱은 "김혜준 배우가 항상 제일 밝게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근데 드라마 내용이 밝지 않아서 촬영하다 보면 알아서 처지더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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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서현우, 배우 이동욱,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이동욱이 작품에 관한 소신을 전했다.

이달 11일 방송된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오는 17일에 공개되는 디즈니+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하는 배우 이동욱, 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였냐?”라며 묻자 이동욱은 “김혜준 배우가 항상 제일 밝게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근데 드라마 내용이 밝지 않아서 촬영하다 보면 알아서 처지더라”라고 답했다.

아울러 박명수가 “솔직히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보냐?”라며 질문하자 서현우는 “저는 하루에 한 번 쳐본다”라고 말했다. 반면 이동욱은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쳐본다. 왜냐면 예고편이나 이런 공개되는 일정을 미리 알기 때문에 자주 검색을 안 한다”라며 설명했다.

이를 들은 서현우는 “저는 이동욱도 쳐보기 때문에 형은 자주 안 쳐봐도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박명수는 “이동욱은 같은 장르나 배역을 반복하지 않는다는 소신이 있다던데”라며 언급하자 이동욱은 “맞다. 앞으로도 한동안 킬러 역할 제의가 오면 안 할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명수가 “봉준호 감독에게 연락이 오면?”이라며 장난을 건네자 이동욱은 박명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한다”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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