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원 129명 "이낙연 탈당, 尹 정권 돕는 것"

김대겸 2024. 1. 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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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 129명은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은 결국, 윤석열 정권을 도와주는 것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강득구 의원은 오늘(11일) 서명에 동참한 129명 의원을 대표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대표의 명분 없는 창당은 민주당을 분열의 길로 이끄는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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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 129명은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은 결국, 윤석열 정권을 도와주는 것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강득구 의원은 오늘(11일) 서명에 동참한 129명 의원을 대표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대표의 명분 없는 창당은 민주당을 분열의 길로 이끄는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민주당에서 5선 국회의원과 전남지사, 최장수 국무총리라는 온갖 수혜와 특혜를 누렸다며, 당을 버리겠다는 건 최소한의 도의에도 어긋나는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강 의원은 당 지도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의원이 서명에 동참했다며, 이 전 대표는 엄중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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