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를 클릭하라는데 대체 어디에…이제 이런 일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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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어디에 있고, 로그인은 또 어디에 있는건지.'
공공 웹사이트나 앱을 사용했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이같은 고민이 앞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검색, 로그인, 서비스 신청 등 공통적인 부분은 최대한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여러 공공 웹사이트나 앱을 오가며 업무를 볼 때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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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화면 간소화하고 안내 강화
공공 웹사이트나 앱을 사용했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이같은 고민이 앞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사용자 중심의 공공 웹사이트와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혁신을 위해 예산 12억원을 투입해 본격 개선한다”고 밝혔다.
UI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해 사용할 때 필요한 화면이나 조작 단추(버튼) 등을 의미한다. UX가 우수하다는 것은 사용자가 웹이나 앱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한다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해 진행한 사용자데이터 분석, 국민평가 등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불편해하는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공통가이드 개발을 다음 달 마무리한다. 이후 주요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개선 방안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복잡한 화면은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간소화된다. 처음 접하는 절차나 준비사항 등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영역도 강화된다.
사용자의 피로도를 높이는 불필요하거나 반복되는 절차는 없어지고, 자격 정보 등 사전 준비사항과 같은 정보는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제공된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나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편리하게 공공 웹이나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검색, 로그인, 서비스 신청 등 공통적인 부분은 최대한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여러 공공 웹사이트나 앱을 오가며 업무를 볼 때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도 이뤄진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국민들께서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잇도록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UI·UX를 속도감있게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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