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D-테스트베드 우수팀 6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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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대출과 직장인 대출 등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넓히기 위해 핀테크업체들이 시험에 나섰다.
11일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D-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한 팀들 중에서 우수참여팀 6개를 선정했다.
금융보안원 원장상에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인공지능(AI)기반 실시간 악성 URL 탐지 및 차단'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필상이 선정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도 작년과 유사한 규모로 D-테스트베드 사업 참여팀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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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올해도 전년 수준 지원”
소상공인 대출과 직장인 대출 등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넓히기 위해 핀테크업체들이 시험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유의미한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 일부 업체를 선정해 포상했다. 예를 들어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소상공인 대출을 위해 공공기관(신용정보원)의 기술을 사용했다. 향후 윙크스톤은 신용정보원과 연계 작업을 고민하고 있는데, 실제 시장에서 아이디어가 활용될지 주목된다.
11일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D-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한 팀들 중에서 우수참여팀 6개를 선정했다. 팀 선정은 핀테크지원센터,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과 함께 진행했다.
D-테스트베드는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기업들이 이를 시험해볼 수 있도록 데이터, 테스트환경, 전문 멘토링, 타당성 평가 의견서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금융규제샌드박스로는 아이디어 시험과 검증 지원에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총 36개 팀이 참여해 어니스트펀드, 윙크스톤파트너스, 패턴파인더, IBA, 필상, 그레이드헬스체인 등 6개 팀이 선정됐다.
금융위 위원장상에는 어니스트펀드가 선정됐다. 어니스트펀드는 연체 위험 등 리스크는 낮으면서 대출수요는 높은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아이디어 검증업체로 발탁됐다. 금융감독원 원장상에는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델 개선'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선정됐다.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상에는 '딥러닝·머신러닝 활용 금융사기탐지 모델의 최적화'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패턴파인더가 채택됐다. 금융결제원 원장상에는 '노년층 대상 건강자산스코어에 기반한 고령사회 대안신용평가모형'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IBA가 발탁됐다. 금융보안원 원장상에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인공지능(AI)기반 실시간 악성 URL 탐지 및 차단'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필상이 선정됐다. 신용정보원 원장상에는 '보험청구-대출연체간 상관관계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아이디어로 검증을 진행한 그레이드헬스체인이 채택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도 작년과 유사한 규모로 D-테스트베드 사업 참여팀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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