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우주전파환경 예·경보기관 7월 부산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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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024년 국제우주환경서비스기구(ISES) 총회가 7월20일 한국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ISES는 우주전파환경 예보와 경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국의 기관들이 기술협력과 데이터 교류를 하려고 만들어진 국제기구다.
이 자리에는 유럽우주청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우주전파환경 예경보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 세계 우주전파환경분야 국제협력과 연구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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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024년 국제우주환경서비스기구(ISES) 총회가 7월20일 한국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ISES는 우주전파환경 예보와 경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국의 기관들이 기술협력과 데이터 교류를 하려고 만들어진 국제기구다.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2011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경보센터 자격으로 가입한 이후 ISES 홈페이지 관리, 운영 등을 해왔다.
우주전파환경은 태양활동 등으로 변화한다. 지구 및 지구주변의 전자기적 상태가 바뀌면 방송·통신 장애, 위성체 오작동 및 GPS 수신장애 등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ISES 총회는 태국, 대만 등 ISES 가입 의향국 포함한 30여개 국가가 참여한다. 이 자리에는 유럽우주청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우주전파환경 예경보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 세계 우주전파환경분야 국제협력과 연구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번에 유치한 ISES 총회는 제45회 우주연구위원회(COSPAR)와 연계해 7월20일 개최 될 예정이다. 우주연구위원회는 우주과학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연구자 간 정보교류 및 국제협력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2024년 태양활동 극대기에 총회가 개최되는 만큼 국제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기관간 연구 협력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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