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참석한 중기부 차관…'애플·구글' 본사서 협업 논의

이수정 기자 2024. 1.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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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이 세계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4에 참석했다.

오 차관은 애플·구글 등을 방문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오 차관은 이튿날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 본사를 방문해 CES에서 한국 기업들의 성과 등을 소개하며 국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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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벤처기업 지원 관련 글로벌 기업과 협업 논의
[서울=뉴시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해 존 켈리 CTA 부사장(오기웅 차관 왼쪽)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4.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이 세계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4에 참석했다. 오 차관은 애플·구글 등을 방문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논의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오 차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4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오 차관은 혁신상을 받은 벤처·창업기업들에게 수상에 대한 축하와 후배 기업들에게 혁신상을 수상하기 위한 준비과정의 노하우, CES 부스 전시기간 동안의 운영·관리 팁 등을 전수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국내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법령 정비, 관련 사업 신설 등 중기부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창업 지원책에 대해 설명했다.

오 차관은 "중기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을 위한 우리 벤처·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작년 8월말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의 차질없는 이행으로 'K-스타트업'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차관은 이튿날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 본사를 방문해 CES에서 한국 기업들의 성과 등을 소개하며 국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구글을 방문해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구글의 자체 운영 프로그램 연계 강화와 협업 분야 다양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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