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갯벌 세계유산지역센터 건립 본격화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4. 1. 1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거점인 세계유산지역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돼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화된다.

고창군은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건립을 위한 국가예산 170억 원을 확보해 고창갯벌을 중점적으로 보존 활용할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그러나 이번 세계유산지역센터 건립 확정으로 고창갯벌의 관리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창갯벌의 위상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조감도. 고창군 제공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거점인 세계유산지역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돼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화된다.

고창군은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건립을 위한 국가예산 170억 원을 확보해 고창갯벌을 중점적으로 보존 활용할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고창갯벌은 지난 2021년 충남 서천과 전남 신안, 보성·순천 갯벌과 함께 한국의 갯벌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후 전남 신안에 세계유산 보전본부가 확정되고 충남 서천에 지역센터 건립이 추진됐으나 고창은 관리시설이 없어 관리의 불균형이 우려돼 왔다.

고창군은 그러나 이번 세계유산지역센터 건립 확정으로 고창갯벌의 관리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창갯벌의 위상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고창에 들어서는 세계유산지역센터는 올해 사전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하게 되며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의 뛰어난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해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지역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군수는 또 지역센터를 보존·관리뿐만 아니라 갯벌과 지역문화가 결합된 생태관광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상해 고창의 관광산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