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선 수원시의원 '동료지원가 활성화 제도화' 토론회

박종대 기자 2024. 1. 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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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이 지난 1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동료지원가 활성화를 위한 제도화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정하 '종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대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로서 겪은 동료지원가 경험을 토대로 정신장애인 회복과 동료지원가의 긍정적인 효과를 언급했다.

토론회에서는 동료지원가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하게 이뤄져야 할 사항으로 정신장애인 인식 개선 필요성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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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이 지난 1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동료지원가 활성화를 위한 제도화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수원시 정신건강사업단, 정신건강 유관기관, 정신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정하 '종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대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로서 겪은 동료지원가 경험을 토대로 정신장애인 회복과 동료지원가의 긍정적인 효과를 언급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하경희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국가정신건강 복지 기본계획 및 관련 법령을 토대로 수원지역 동료지원 제도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동료지원가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하게 이뤄져야 할 사항으로 정신장애인 인식 개선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를 통해 동료지원가 양성 과정 및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은 의견을 내놨다.

윤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에서 동료지원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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