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경찰, 다 아는 사실 공개 안 해...눈 가리고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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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어제 발표된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수사 결과와 관련해, 경찰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1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찰이 자기 눈만 가리면 다른 사람들도 모를 거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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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어제 발표된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수사 결과와 관련해, 경찰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1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찰이 자기 눈만 가리면 다른 사람들도 모를 거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사설 정보지 형태로 돌린 내용에는 피의자가 오랜 기간 국민의힘 당적을 가지고 있다가 최근 민주당에 가입해 이재명 대표 테러 기회를 노렸다는 얘기가 있다고 주장하며, 그걸 왜 발표하지 않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피의자의 변명문에 윤석열 정부 관련 내용이 있다는 제보도 있다며, 경찰은 수사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관련 내용을 다 공개하라고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촉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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