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유재석과 오늘 아침에도 통화해, 박명수에게 대리 효도 부탁”(라디오쇼)

서승아 2024. 1. 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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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개그맨 유재석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여기 나오는 걸 유재석이 아냐?"라며 묻자 이동욱은 "안다. 아침에 통화했다. 여기 나온다고 했더니 '명수형 오랜만에 뭐 때문에 보러 가니? 가서 명수형 깍듯하게 모셔라'라고 대리 효도를 부탁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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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서현우, 배우 이동욱,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이동욱이 개그맨 유재석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달 11일 방송된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오는 17일에 공개되는 디즈니+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하는 배우 이동욱, 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여기 나오는 걸 유재석이 아냐?”라며 묻자 이동욱은 “안다. 아침에 통화했다. 여기 나온다고 했더니 ‘명수형 오랜만에 뭐 때문에 보러 가니? 가서 명수형 깍듯하게 모셔라’라고 대리 효도를 부탁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가 “2살 차이인데 뭔 효도냐 같이 싸우면 욕할걸?”이라며 장난을 건넸다.

아울러 박명수는 “유재석 웹콘텐츠에 나가서 천만 뷰 대상을 받았다”라고 언급하자 이동욱은 “주변에서 그 얘기를 많이 해서 파급력이 엄청나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말을 조심해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동욱은 “‘할명수’에도 나와달라고 했는데 제가 ‘불러줘야 나가죠’라고 했다”라고 전하자 박명수는 “‘할명수’에 나와서도 말조심해라”라며 강조했다.

이어 박명수가 “개인 채널 운영 계획은 없냐?”라고 묻자 이동욱은 “제 능력치를 제가 잘 아는데 저는 개인 채널을 만들면 그렇게 잘 안될 거다. 예전에 리얼리티 시트콤 같은 걸 만들고 싶었다”라며 설명했다. (사진=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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