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사위 특혜채용 의혹'…검찰, 최수규 전 중기부 차관 소환

최정규 기자 2024. 1. 11.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최수규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소환했다.

검찰은 최 전 차관으로부터 이상직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 임명이 된 과정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씨는 지난 2018년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했는데 문 전 대통령으로부터 중진공 이사장 임명을 대가로 이 전 의원이 특혜채용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참고인 신분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출항식에서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축사하고 있다. 2018.04.04. yes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최수규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소환했다.

전주지검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최 전 차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최 전 차관으로부터 이상직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 임명이 된 과정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검찰은 현재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도 3일째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씨는 지난 2018년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했는데 문 전 대통령으로부터 중진공 이사장 임명을 대가로 이 전 의원이 특혜채용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항공업 경력이 전무한 서씨가 2018년 7월 타이이스타젯 고위임원으로 취업한 것과 이 전 의원이 그해 3월 중진공 이사장에 임명된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

서씨를 채용하는 조건으로 이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에 임명됐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공천도 받았다는 것이 이번 의혹의 핵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