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황현식 대표, 올 첫 현장경영 ‘네트워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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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사진) LG유플러스 대표가 올해 첫 현장경영 장소로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국사를 찾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개인정보 유출, 망 장애 등과 같은 사고 발생을 사전에 철저하게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현장 경영을 위해 3년간 2만5000㎞, 즉 서울과 부산 왕복 30회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고객 접점 채널을 중심으로 약 40차례의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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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가 회사 경쟁력 근간”
황현식(사진) LG유플러스 대표가 올해 첫 현장경영 장소로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국사를 찾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개인정보 유출, 망 장애 등과 같은 사고 발생을 사전에 철저하게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 사장은 전날 오후 서울 강서구 국사를 찾아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살피고 해당 지역의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회사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결국 네트워크에서 출발한다”며 “네트워크 경쟁력이 곧 회사 경쟁력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황 사장은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인 ‘원팀’이 돼달라고 주문했다. 황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등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셋톱박스 문제 시 AS 기사 방문이 필요 없게끔 해결 영상을 연결해주는 QR코드를 기기에 붙였으면 한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황 사장은 대표로 취임한 지난 2021년부터 현장 경영을 이어왔다. 그는 현장 경영을 위해 3년간 2만5000㎞, 즉 서울과 부산 왕복 30회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33차례 출장길에 올라 고객센터와 영업매장 등을 찾았다. 올해에도 고객 접점 채널을 중심으로 약 40차례의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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