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재옥, 공천 앞두고 그런 것까지 눈치 보나?"···'달빛철도특별법', 집권 여당 분란까지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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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철도 특별법이 21대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집권 여당 내 갈등과 분란이 커지며 표류하고 있습니다.
원안이 크게 훼손된 특별법안마저 법사위 상정이 무산된 가운데 홍준표 시장은 원내대표 책임을 묻고 윤재옥 원내대표는 즉각 반발하는 등 집권 여당 내 갈등과 분란이 커지며 영호남 대표 숙원 사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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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철도 특별법이 21대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집권 여당 내 갈등과 분란이 커지며 표류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특별법안의 법사위 상정'을 보류시켰다"며 "공천을 앞두고 그런 것까지 눈치 보면서 여당 원내대표를 해야 하느냐"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안 발의에 서명한 대구·경북 의원들을 모두 떨어뜨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윤재옥 원내대표는 "법안 상정을 저지한 바도 없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반발했습니다.
"법사위에 상정이 아니라 통과가 중요한데 기재부에서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통과를 위해 정부를 설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달빛철도특별법은 국토위를 거치며 고속철도에서 '고속'이 빠지고 복선화 조항 삭제, 주변 지역 개발 사업 예타 조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 등 수정돼 통과됐습니다.
원안이 크게 훼손된 특별법안마저 법사위 상정이 무산된 가운데 홍준표 시장은 원내대표 책임을 묻고 윤재옥 원내대표는 즉각 반발하는 등 집권 여당 내 갈등과 분란이 커지며 영호남 대표 숙원 사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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