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새만금 수상 태양광' 무자격 계약 의혹 현대글로벌 압수수색
김동규 2024. 1. 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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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 과정에서 '무자격 계약 의혹'이 불거진 현대글로벌을 압수수색 중이다.
현대글로벌은 지난 2018년 12월 설계업 면허 없이 한국수력원자력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공동 설립하고 무자격 상태로 총 계약금 228억원에 달하는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설계·인허가 용역을 수주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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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 과정에서 '무자격 계약 의혹'이 불거진 현대글로벌을 압수수색 중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재정범죄합수단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에 있는 현대글로벌 사무실로 검찰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글로벌은 지난 2018년 12월 설계업 면허 없이 한국수력원자력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공동 설립하고 무자격 상태로 총 계약금 228억원에 달하는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설계·인허가 용역을 수주받은 혐의를 받는다.
한편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전북 군산시 새만금호 전체 면적의 약 7%인 28㎢에 525만장 태양광 패널과 부력체, 전기 설비 등을 깔아 2100㎿(메가와트)급 수상 태양광 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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