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5·18유공자, 전남대 총학생회 간부 노준현

이영주 기자 2024. 1. 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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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 간부로서 학원가 학생 운동에 참여하며 신군부의 헌정 유린과 폭압에 맞선 고 노준현이 이달의 5·18 민주유공자로 선정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11일 고인을 1월의 선양 유공자로 선정했다.

묘소는 국립5·18민주묘지 제1묘역 4-44번에 조성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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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 간부로서 학원가 학생 운동에 참여하며 신군부의 헌정 유린과 폭압에 맞선 고 노준현이 이달의 5·18 민주유공자로 선정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11일 고인을 1월의 선양 유공자로 선정했다.

노준현은 1958년 1월 2일생으로 전남대 총학생회 간부로 활동하며 1978년 반유신 학생시위를 주도하다 수감된 바 있다.

1980년 당시에는 학생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연행돼 고문을 당하고 광주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1987년 특별사면돼 2000년 폐암으로 숨졌다.

묘소는 국립5·18민주묘지 제1묘역 4-44번에 조성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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