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최종 선정…5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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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3년부터 해양수산부가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유형1 어촌 경제기반(플랫폼) △유형2 어촌 생활기반(플랫폼) △유형3 어촌 안전 기반 시설(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보성군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중 유형3 사업에 '군농항'이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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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3년부터 해양수산부가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유형1 어촌 경제기반(플랫폼) △유형2 어촌 생활기반(플랫폼) △유형3 어촌 안전 기반 시설(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보성군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중 유형3 사업에 '군농항'이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보성군은 지난해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의 유형1 사업 공모에 '율포항'이 선정돼 4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군농항에는 2026년까지 3년간 △어항 공간 확충 △진입로 확장 △안전시설 설치 △해송 방풍림 및 마을 안길 쉼터 조성 △어민회관, 공동 작업장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잘 사는 어촌을 구현하겠다"면서 "해양 어촌·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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