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국정방향 잘못" 60%…지난해 5월 이후 최대치[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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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특히, 현 정부의 국정운영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률이 지난해 5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윤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3%,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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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4주차 당시 55%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
尹 지지율은 직전 대비 1%포인트 내려간 32%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특히, 현 정부의 국정운영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률이 지난해 5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2월 3주) 대비 1%포인트 낮아졌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는 △20대(18~29세) 긍정 24%·부정 64% △30대 긍정 22%·부정 68% △40대 긍정 17%·부정 76% △50대 긍정 28%·부정 69% △60대 긍정 42%·부정 54% △70대 이상 긍정 63%·부정 2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긍정 35%·부정 59% △인천/경기 긍정 28%·부정 67% △광주/전라 긍정 12%·부정 82% △대구/경북 긍정 49%·부정 42% △부산/울산/경남 긍정 40%·부정 53% 등이었다.
특히 윤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3%,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0%였다. 부정 평가는 지난해 5월 4주차 조사(55%)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다.
한편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 응답률 15.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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