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정현 "광양‧곡성‧구례 출마, 중진 힘으로 천지개벽 일으킬 것"
윤석열 정부와 광주·전남 국회의원 소통 통로 없어, 오작교 역할 할 것
광주‧전남 시대 확신, 'RE100' 모든 조건 충족…미래 발전 가능성 높아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는 '머슴론' 갖고 뛸 것
■ 제작 : 조성우 PD, 윤승민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4년 1월 10일(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CBS매거진에서 22대 총선 예비후보자를 차례로 만나보고 있습니다. 이 시간엔 전남 광양‧곡성‧구례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지방시대위원회 국민의힘 이정현 부위원장을 만나봅니다. 부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이정현> 네 안녕하십니까, 이정현입니다.
◇진행자> 2024년 새해 첫 출연이십니다. 우리 청취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이정현> CBS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정현입니다. 올해가 갑진년이라 그래요. 여러분 모든 가정 그리고 여러분 개개인에게 올해는 값진 일이 아주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인사가 아주 즐겁고 행복하게 들립니다. 갑진년 하면 청룡을 많이 말하는데 값지게 좋습니다. 현재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계시는데요.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 겁니까?
◆이정현> 지방 소멸이 보통 심각한 정도가 아닙니다. 이것은 거의 국가의 재앙 수준입니다. 국가를 아주 대개조하는 방식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 돼서 노무현 대통령님 시절부터 해왔던 조직을 통합을 해서 하는데요. 제가 아주 구체적인 우리 전남 사례만 들어볼게요. 엊그저께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서 광주에 미래차 국가산단 100만 평을 허락을 했었죠. 그다음에 또 미래차 소재, 부품, 장비 소부장 단지를 조성을 했고 아직 널리 안 알려졌지만 시청 주변으로 해서 광주 도심 융합도시라고 하는 것을 허가가 되고 있고 그다음에 전남 진도하고 순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개를 전국에 지정하는 데 전남에서 2개가 됐습니다. 그것뿐만 아니고 광양제철에 동호안이라고 하는 130만 평의 인허가를 허가를 해줬더니 4조 4천 억을 포스코가 광양에 투자를 하기로 이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순천대학교에 1년에 200억씩 천억 정도 5년 동안의 글로컬 대학을 지정을 했었고요. 또 우리 순천 율촌공단에 우주 발사체 한 6,600억 공사하는 우주 발사체 조립 공장이 들어서게 되고 이번에 곡성하고 구례에 1조 4천억짜리 양수발전이 이번에 최종 허가가 떨어졌습니다. 이런 것처럼 지역에 제대로 된 일자리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것 위주로 해서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그런 일들을 저희 위원회에서 다룹니다.
◇진행자> 대통령 직속기관으로서 지금 일을 하고 계시는 거네요. 22대 총선 출마로 4선 도전에 나섰는데요. 어떤 각오로 임하고 계십니까?
◆이정현> 선거에 임한 사람들은요. 죽기 살기입니다. 죽기 살기로 진짜 나서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전남이 한 36년 동안 특정 정당의 정치의 전남이었다고 한다면 저는 이걸 한번 바꿔보겠다. 그다음에 민주당이 잘못했다 또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지 않겠습니다. 민주당하고 다른 방식으로 한번 제가 해보고 싶습니다. 민주당하고 다른 방식으로 광주‧전남의 국회의원 또 중진의 역할을 한번 해보고 싶고 특히 새 정부, 지금 윤석열 정부하고 이 정부하고는 광주‧전남에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고 또 제대로 선출직이 없다 보니까 사실 이소통되기가 통로가 없거든요. 제가 오작교 노릇을 한번 하고 싶어요. 오작교 노릇을 광주‧전남하고 정부하고 오작교 노릇, 서로 소통하는 중간 역할을 목포에서부터 내 지역구를 가리지 않고 여수, 광양, 순천까지 광주‧전남의 전체를 한번 중간 통로 역할을 해보고 싶은 게 소원입니다.
◇진행자> 전남에서 당선이 된다면 그 상징성이 매우 크죠. 그래서 전남 광양‧ 곡성‧구례 선거구에 출마하시는데 선거구 결정에 고심을 아주 많이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재선에 성공한 순천이 아닌 광양‧곡성‧구례 지역을 선택한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이정현> 일단은 아주 가볍게 보자면 제 고향이 곡성이고 그런 점도 있지만 사실은 저는 광주 서구를 아주 마음에 깊이 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해서 저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에 국회의원들은 호남이 없으니까 사실은 광주‧전남‧전북 전체가 제 지역구입니다. 그리고 순천의 경우는 제가 너무 큰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사실 제 마음속에 영원한 지역구죠. 순천은 그런데 광양하고 곡성 거리가 상당히 좋은 잠재력을 갖고도 낙후가 돼 있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진짜 이번에 제가 4선에 당선이 된다고 한다면 중진의 힘으로 한번 천지 개벽을 한번 이쪽에 일으켜 보고 싶은 게 소원입니다.
◇진행자> 그런데 지금 선거구 획정안이 나왔는데 이 획정안이 확정이 된 겁니까?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
◆이정현> 아직 확정 아닙니다. 그전에 선관위를 포함해서 전문가들이 1차 안을 내놓고 국회에서 여야가 협의해서 한 번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그 한 번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발표가 안 났습니다. 그렇지만 아마 저는 보통 이런 경우에 말하자면 아주 문제점이 없는 한은 그대로 간다고 보고 저는 이 방향으로 될 거라고 보고 그쪽으로 마음을 완전히 굳혔습니다.
◇진행자> 일단은 획정이 빨리 돼야 또 많은 분들을 만나뵙고 활동을 할 수 있는 건데요.
◆이정현> 그렇습니다.
◇진행자> 또 보수 약세 지역인 광주‧전남 지역에서 그동안 의미 있는 성과를 아주 많이 내셨어요. 이정현의 경쟁력 뭐라고 보십니까?
◆이정현> 몇 가지가 저는 있다고 봅니다. 우선은 제가 청와대 정무수석 홍보수석을 했기 때문에 대통령실 입장에서 내려다보는 국정의 전반 그다음에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겪어 봤고 3선 의원을 했기 때문에 당 차원과 정당 차원에서 국가 전체 국정을 내려다보는 이렇게 쳐다보는 그러한 경험을 살렸거든요.보통 일반 의원들이 장관, 차관이나 아니면 일반 공무원들이 가서 주무관, 사무관을 만나고 온다면 저는 말하자면 장관, 차관을 포함한 완전히 중앙부처의 핵심들 또는 예를 들어서 우리 광양제철이라든가 또 GS, SK, LG, 한화, 롯데케미칼 이런 식으로 동부권에 진출한 대기업들 또 광주에 있는 현대, 삼성이다 하면 저는 그 수뇌부 대기업의 완전히 상층부를 만나볼 수 있는 그런 경험과 경륜과 또 과거에 그런 경력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이 저는 좋다고 보고 또 알다시피 저는 바닥에서부터 17계단을 올라갔지 않습니까? 저는 누구보다도 저 밑바닥에서부터 위에까지 모든 절차나 과정과 심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교만하고 오만하거나 어떤 자리를 내세워서 권위주의적으로 하지 않고 진짜 모두를 다 제가 상대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제가 정치의 계단을 밟아왔기 때문에 진짜 저는 한번 머슴의 자세로, 머슴이 어떤 것이 있냐면 절대로 머슴이 사무실에 앉아서 주인 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찾아가거든요. 근데 우리 국회의원들은 전부 의원회관이나 아니면 지구당 사무실에 앉아서 유권자를 불러요. 일을 볼 사람 오라 그러면 또 보좌관들이 다 커트해버리고 저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진짜 모습은 자기들이 일을 찾고 그다음에는 또 주인하고 가서 상의를 합니다. 현장을 찾아가고 마을을 찾아가서 하는 머슴론을 갖고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진행자> 이제 총선까지 3개월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실 계획입니까?
◆이정현> 어쨌든 저는 광주‧전남 시대가 됐다는 생각을 해요. 저는 아주 그것에 대해 확신을 갖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RE100'이다 그래서 신재생 에너지 아니면 수출을 못하잖아요. 광주‧전남 만큼 해상풍력이나 육상풍력이나 아니면 수소 전환이나 이런 좋은 여건과 환경을 한전이라든가 한전공대라든가 이 모든 걸 갖춘 데가 없어요. 저는 광주‧전남 시대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 이 부분에 대한 것을 많이 연구를 해서 이 부분을 갖고 한번 승부를 걸어보고 싶습니다.
◇진행자> 마지막으로 우리 청취자 여러분과 시‧도민 여러분께 한말씀해 주시고 마치겠습니다.
◆이정현> 저 한번 도와주십시오. 이정현이 한번 도와주십시오. 지금까지 민주당 많이 밀어줘 봤는데 딱 한 사람 정도는 정말 밉지만 한 번만 저를 도와주시는데 꼭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곡성 사람이 아니더라도 광주에 살고 있거나 목포나 신안에 살고 있는 분들도 우리 지역에 인연이 있거든 이정현이 같은 놈 하나 시켜가지고 순천에서 했던 것처럼 한번 시켜봐 주십시오.
◇진행자>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정현> 감사합니다.
◇진행자> 지금까지 지방시대위원회 국민의힘 이정현 부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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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성우 PD zop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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