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궁중 잔치와 100년 전 우리 음악의 기록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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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홀기(笏記)'류를 모은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58집과, 국악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성기음반 367점을 목록화한 '국악박물관 소장 유성기음반 목록집'을 발간했다.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58집은 도서관 및 대학교 등에 배포하며 전자문서 형식의 사본을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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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국립국악원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홀기(笏記)'류를 모은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58집과, 국악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성기음반 367점을 목록화한 '국악박물관 소장 유성기음반 목록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제58집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홀기'류를 영인·해제하여 수록한 책이다. '홀기'란 집회, 제례 등 의식에서 그 진행 순서 및 절차를 미리 적어 낭독하게 하는 의례 문서다.
또한 '국악박물관 소장 유성기음반 목록집'은 국악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던 음반과 다나베히사오, 한국고음반연구회, 허순구, 성창순, 강형구, 최충웅, 김명일 등의 기증, 소장품 구입 등으로 수집한 유성기음반 총 367점의 음반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김영운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앞으로도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소장 자료와 다양한 기관 및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헌을 발굴하고 널리 보급하여 한국음악학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58집은 도서관 및 대학교 등에 배포하며 전자문서 형식의 사본을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국악박물관 소장 유성기음반 목록집'은 전자문서 형식의 사본을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활용 가능하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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