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日 지상파 프로그램 2주 연속 출연…열도 활동 박차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이펙스(EPEX)가 일본 지상파 프로그램에 2주 연속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펙스가 이날과 18일 방송되는 후지 테레비(후지TV) 심야 정보 프로그램 'K팝 하우스'(K-POP HOUSE)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K팝 하우스'는 최신 K팝 소식을 다루는 후지 테레비의 음악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펙스는 2주 연속 게스트로 출연해 리포터인 일본 인기 걸그룹 HKT48 출신 무라시게 안나와 다양한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서 다분야를 두루 섭렵하며 활약 중인 이펙스의 핫한 글로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펙스는 현지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2월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요코하마까지 5개 도시를 순회하는 단독 '제프투어'(Zepp Tour)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이펙스는 일본의 다양한 방송을 통해 현지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간다. 이펙스는 최근 엠넷 재팬(Mnet Japan)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이펙스 피즈'(EPEX FeedZ)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이어 이번에는 현지 지상파 인기 프로그램인 'K팝 하우스' 출연으로 일본 팬들에게 어떤 새해 인사를 전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이펙스는 지난해 국내에서도 EP 5집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EP 6집 '불안의 서 챕터 2. '캔 위 서렌더'(Can We Surrender?)'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달 서울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