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시금치 '보물초'…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점서 산다

차용현 기자 2024. 1.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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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의 대표 농산물 보물초(시금치)가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남해군은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보물초' 특판 행사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11월부터 이마트, G마켓, 11번가 등 다양한 유통 매체를 통해 제철을 맞은 보물초 특판행사를 연이어 추진하며 홍보와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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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22일까지 보물초 특판 행사
[남해=뉴시스] 지난 10일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가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열린 ‘보물초(시금치)’ 특판 행사에서 보물초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남해군 제공) 2024.01.11. 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의 대표 농산물 보물초(시금치)가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남해군은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보물초' 특판 행사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판에서는 벌크로 출하되는 보물초는 100g당 590원이다. 포장된 300g 묶음 한 단은 2780원에 판매된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특판 행사 첫날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지역농협장들이 함께 참석해 보물초를 홍보했다.

특히 이날은 특별 할인판매(300g 한 단/2124원)가 펼쳐졌다. 하나를 구입하면 하나를 더 주는 1+1 이벤트(100단 한정)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금치 크리스피롤' 시식 행사까지 열려 내점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충남 군수는 "보물초는 겨울철 남해군의 주 소득 작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해풍을 맞아 풍부한 영양을 담고 있다"며 "노지에서 자라 단맛까지 좋은 '보물초'가 일등 시금치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지난 11월부터 이마트, G마켓, 11번가 등 다양한 유통 매체를 통해 제철을 맞은 보물초 특판행사를 연이어 추진하며 홍보와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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