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수도요금 평균 8% 인상…영산동주차타워 유료화"

박병기 2024. 1. 11.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의 상수도 요금이 평균 8% 인상된다.

인상된 요금은 2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이 주차타워(주차능력 220대)는 2022년 준공 이후 무료로 운영됐지만 장기주차 문제 등이 심각해지면서 요금을 받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유료화는 요금정산 시스템이 갖춰지는 3월 무렵부터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맞춰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의 요금체계도 통합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상수도 요금이 평균 8% 인상된다.

수돗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동군은 지난 10일 민관 합동 물가대책회의를 열어 수도료와 주차료 조정안을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상되는 수도료(t당)는 가정용 60∼150원, 일반용 150∼280원, 욕탕용 120∼220원, 산업용 10원이다.

한 달 사용량이 20t을 넘지 않는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t당 770원이던 요금이 830원으로 오르게 된다.

인상된 요금은 2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영산동주차타워(이수초등학교 옆)도 유료화된다.

이 주차타워(주차능력 220대)는 2022년 준공 이후 무료로 운영됐지만 장기주차 문제 등이 심각해지면서 요금을 받기로 했다.

요금은 입차후 90분간 무료이고 이후 30분마다 승용차 기준 500원이 부과된다. 하루 주차료는 7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유료화는 요금정산 시스템이 갖춰지는 3월 무렵부터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맞춰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의 요금체계도 통합된다"고 설명했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