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직사회 감시하는 민간암행어사 납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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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공직사회를 감시하는 민간암행어사가 활동을 시작했다.
사천시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시가 올해도 공직자 청렴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민간암행어사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사천시 민간암행어사 17명이 지난 8일부터 사천시 전역에서 공직자 청렴과 행정 투명성을 감시하기 위해 현장 활동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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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공직사회를 감시하는 민간암행어사가 활동을 시작했다.
사천시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시가 올해도 공직자 청렴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민간암행어사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사천시 민간암행어사 17명이 지난 8일부터 사천시 전역에서 공직자 청렴과 행정 투명성을 감시하기 위해 현장 활동을 개시했다.
민간암행어사는 비밀유지와 신분 비노출 행동으로 공직자의 부당한 사항이나 공직 비리 등 정보수집과 생활 민원사항의 제보에 중점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임무는 공무원의 각종 부조리 및 복무상황 제보, 금품·향응 수수와 인·허가 부당처리 제보, 생활민원 및 불편사항 제보 등이다. 그 밖에 공무원 비리 근절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도 포함된다.
박동식 시장은 “민간암행어사의 감시활동을 통해 공무원의 각종 부조리 및 복무상황, 금품 향응·수수 및 인·허가 부당처리 등 공직내부의 비리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생활민원 불편사항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민간암행어사 제도는 현장밀착형 정보수집 및 제보 등을 통한 민·관 감찰 네트워크 구축으로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된 제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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