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겹경사!...수비의 왕이 돌아온다→맨유전 복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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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지난 시즌과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런 점에서 로메로의 부상 복귀는 토트넘에 엄청난 이점으로 작용할 듯하다.
로메로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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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지난 시즌과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엔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며 최근엔 부진을 털고 다시금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순위는 5위지만, '1위'와의 격차는 단 6점이기에 후반기 일정을 통해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물론 항상 좋은 소식만 있던 것은 아니다. 시즌 도중엔 미키 반 더 벤과 제임스 메디슨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최근엔 파페 마타 사르와 이브 비수마, 손흥민 등이 대륙 컵 대회를 치르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아 벤 데이비스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며 공백이 크게 발생했다.
토트넘은 이들의 빈자리를 메우는 데 집중했다. 이에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임대 영입했고 제노아의 라두 드라구신 이적을 99.9% 완료했다.
착실히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토트넘. 여기에 겹경사가 생겼다. 부상으로 오랫동안 이탈했던 반 더 벤의 복귀가 임박했으며 로메로도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덕에 복귀 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는 말이 나온 것.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로메로의 회복은 예상보다 빠르며 일요일에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라고 밝혔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토트넘은 오는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PL) 경기를 치른다. 후반기 리그 일정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로메로의 부상 복귀는 토트넘에 엄청난 이점으로 작용할 듯하다.
로메로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반 더 벤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토트넘의 '수비 안정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거친 태클로 인해 항상 카드를 받을 것이라는 위험도 있지만, 수비력 하나 만큼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로메로가 빠진 지난 두 경기 동안 토트넘은 무려 5실점을 하며 그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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