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맨유 문제아 산초, 친정팀 도르트문트 임대 이적 유력...완전 이적 옵션은 미포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탕아' 제이든 산초가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 이적을 앞두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산초가 도르트문트로 간다. 맨유와 도르트문트 사이에 임대 이적에 대한 거래가 이뤄졌다.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임대 이적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산초는 도르트문트 임대 이적이 가까워지자 4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탕아’ 제이든 산초가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 이적을 앞두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산초가 도르트문트로 간다. 맨유와 도르트문트 사이에 임대 이적에 대한 거래가 이뤄졌다.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Here We Go’를 외치며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팀 출신인 산초는 도르트문트 이적 후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윙어로 성장했다. 그는 2018/19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12골 18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2019/20시즌에도 32경기 17골 17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10-10을 이뤄냈다.
산초는 2021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유는 산초 영입에 무려 8500만 유로(한화 약 1228억 원)를 투자했다. 기대와 달리 산초는 맨유에서 적응하지 못했다. 그는 맨유에서 첫선을 보인 2021/22시즌 리그 29경기 3골 3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 성적은 26경기 6골 3도움으로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번 시즌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공개적으로 불화를 겪기도 했다. 산초는 지난 9월 아스널과의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이 훈련에서의 성과를 지적하자 자신의 SNS에 항명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산초는 1군 훈련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맨유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한 산초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도르트문트였다. 도르트문트 시절 산초는 빅클럽들이 주목하는 윙 포워드로 거듭난 바 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임대 이적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로마노에 의하면 산초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도르트문트에 이미 도착했다.
한편 산초는 도르트문트 임대 이적이 가까워지자 4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갈등을 겪은 뒤 비활성화했던 자신의 계정을 다시 활성화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하의를 입은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첼로티가 발굴한 센터백, 몸값 1,678억 됐다…‘레알에서 재결합 추진’
- '가을 사나이' 박정권, 해설위원 변신...''잘못된 행동 나오면 할 말은 하겠다''
- '친정팀 상대 세리머니하더니' 자업자득 펠릭스,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무산 위기...계약 논의 중
- 베르너 품은 토트넘, ‘손흥민 분노 유발자’ 쫓아낸다…3개팀에서 영입 의향
- “전 맨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첼시 NEW 에이스가 이적한 이유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