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김가은 학생, KCI급 논문 단독 제1 저자 게재

배상철 2024. 1. 11.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원주 상지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4학년 김가은씨가 쓴 논문이 학과 최초로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학술지인 'Biomedical science letters'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김은정 교수 지도아래 단독 제1저자로 천연물 선정, 추출, 실험, 논문 작성까지 직접 수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 상지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4학년 김가은씨가 쓴 논문이 학과 최초로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학술지인 ‘Biomedical science letters’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김은정 교수 지도아래 단독 제1저자로 천연물 선정, 추출, 실험, 논문 작성까지 직접 수행했다. 논문 투고도 직접 했다.
상지대 임상병리학과 4학년 김가은씨. 상지대 제공
김씨는 이 논문을 2022년 대한의생명과학회 추계학술대회와 2023년 조직세포검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 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또 의료진단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김씨는 “저를 믿고 지도해주신 김은정 교수께 감사를 전한다”며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꾸준히 노력한 결과 논문을 완성할 수 있었다. 연구자에 대한 꿈이 확실해졌다. 노력하는 연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씨를 지도한 김 교수는 “임상병리학과 재학생이 논문을 게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제자인 김씨는 전체 성적 최우수자로 학업과 연구를 모두 성실히 수행해왔다”고 칭찬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