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혁수 LG이노텍 대표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글로벌 1등"[CES 2024]

이인준 기자 2024. 1. 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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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부사장이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시장에서는 글로벌 1등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대표는 10일(현지 시각)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온디바이스 AI 때문에 PC 시장이나 스마트폰 시장이 조금 경기에 비해서 성장해 준다면 저희도 같이 성장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작년만큼 힘들지 않을까 지금 그렇게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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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인준 기자 =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부사장이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시장에서는 글로벌 1등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대표는 10일(현지 시각)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정밀 모듈 및 광학설계 기술, 축적된 양산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자율주행 분야로 확장, 차량 카메라를 비롯, 센싱, 제어 기술을 융복합한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문 대표는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온디바이스 AI 때문에 PC 시장이나 스마트폰 시장이 조금 경기에 비해서 성장해 준다면 저희도 같이 성장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작년만큼 힘들지 않을까 지금 그렇게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멕시코 공장의 증설은 "기존 멕시코 공장이 3000평 되는데 작년에 3만평 규모의 부지를 샀다"며 "이제 설계에 들어가 건물을 짓고 있고, 내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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