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15일부터 12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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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피해방지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기간은 15일부터 12월 말까지다.
남원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12월 말까지 운영된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야생동물 포획과 실적의 효율적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생생물관리시스템' 앱도 상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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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피해방지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기간은 15일부터 12월 말까지다.
피해방지단은 공개모집을 거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 위주로 집중 투입돼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나선다.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 737마리, 고라니 1789마리 등을 포획했다. 농작물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앞서 총기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12월 말까지 운영된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야생동물 포획과 실적의 효율적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생생물관리시스템’ 앱도 상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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