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승차난 해결될까, 택시 추가 공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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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가 부족한 택시로 인해 겪고 있는 승차난이 해결될지 주목된다.
11일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지역 내 운영 중인 택시는 794대로 택시 한 대당 인구수가 626명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구가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택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택시 추가 공급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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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의 두 배 넘어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가 부족한 택시로 인해 겪고 있는 승차난이 해결될지 주목된다.
11일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지역 내 운영 중인 택시는 794대로 택시 한 대당 인구수가 626명이다.
전국 평균 기준인 309명과 비교해 부담률이 두 배가까이 되면서 택시 부족으로 인한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지난해 인구 증가 시·군이 택시를 추가 공급할 수 있도록 택시 총량제 지침을 보완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택시 총량 재산정을 추진하는 등 택시 추가 공급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12월 시가 제시한 제4차 택시총량 재산정 결과가 경기도 택시총량제 심의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근 확정되면서 택시 증차 32대가 확정됐다.
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안으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구가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택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택시 추가 공급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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