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착한 소비·착한 기부 캠페인' 전개…마감할인 구매 시 기부금 조성

임현지 기자 2024. 1.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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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가 소비기한 임박 상품 판매 규모에 따라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착한 소비·착한 기부 캠페인'(이하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S25의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 내 '마감할인' 서비스를 통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간편식을 고객이 구매할 시 상품 1개 당 100원의 기부금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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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GS25가 소비기한 임박 상품 판매 규모에 따라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착한 소비·착한 기부 캠페인'(이하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S25의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 내 '마감할인' 서비스를 통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간편식을 고객이 구매할 시 상품 1개 당 100원의 기부금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사는 소비기한이 임박 상품 10만개(올해 판매량)를 대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연계해 결식 아동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마감할인은 GS25가 소비기한이 임박한 도시락, 김밥 등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1월말 론칭했다.

GS25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지난달 마감할인 서비스로 발생한 매출 규모는 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 구성비는 2030이 70% 이상으로 압도적이었다. 여성(48%) 보다는 남성 고객(52%)의 마감할인 서비스 이용 비중이 비교적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초기 3700여점 수준이던 마감할인 서비스 운영 매장을 최근 1만5000여점까지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소비기한 임박 상품의 선순환 규모, 가맹점 수익 증대 효과 등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마감할인 서비스 구조 상 자원 선순환 촉진, 경영주 수익 증대, 소비자 알뜰 구매를 지원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양산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감할인 서비스를 활용한 차별화 ESG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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