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자원순환형 사회 본격화…5년간 1조 7424억 원 투입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1. 11.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제2차 자원순환 시행계획('23~'27)이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국가 자원순환 기본계획과 연계한 도의 계획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형 사회를 조성하려는 청사진이 담겼다.

또, 도민참여형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 수거환경 개선 등 11개 사업에 72억 원을 투입한다.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자원순환 사회로 가려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재사용하는 등 순환경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기물 발생량 20% 감축 등 4대 목표 설정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제2차 자원순환 시행계획('23~'27)이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국가 자원순환 기본계획과 연계한 도의 계획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형 사회를 조성하려는 청사진이 담겼다.

폐기물 발생량 20% 감축, 에너지 회수율 31.9% 증대 등 4대 목표와 함께 생산·소비 발생량 원천 감축 등 추진 전략·세부 추진과제 등이 포함됐다.

생산 단계의 순환골재 이용 확대, 소비 단계의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다회용기 재사용 사업 확대, 관리 단계의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영농폐기물 처리, 재생 단계의 생활폐기물 배출도우미·재활용품 수거자판기 보급 등 37개 세부 사업에 1조 7424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8억 원이 늘어난 848억 원을 들여 매립 8곳·소각 7곳 등 공공폐기물 처리시설 24곳을 확충한다.

또, 도민참여형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 수거환경 개선 등 11개 사업에 72억 원을 투입한다.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자원순환 사회로 가려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재사용하는 등 순환경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