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산단 이태성 전 본부장 "충주에서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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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54)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전 본부장이 충북 충주 국회의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본부장은 11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만에 머물고 있는 충주 인구를 40만으로 늘리고, 충주를 쇼핑과 관광을 위해 70만명 이상 방문하는 명소로 만들겠다"며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본부장의 출마 선언에 따라 충주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주자는 맹정섭(63) 전 지역위원장, 박지우(51) 전 지역위원장 등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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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이태성(54)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전 본부장이 충북 충주 국회의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본부장은 11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만에 머물고 있는 충주 인구를 40만으로 늘리고, 충주를 쇼핑과 관광을 위해 70만명 이상 방문하는 명소로 만들겠다"며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일자리가 없어 사람이 떠나고 경제가 침체하는 악순환를 막으려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사업하기 좋은 충주, 인재가 넘치는 충주, 풍요롭고 탄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예산 2조원 시대 달성, 친환경 도농 복합도시 건설, 과세 부담 없는 충주 실현 등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충주 출신인 이 전 본부장은 충주 대원고를 거쳐 청주대 대학원을 나왔다. 지금은 충북대 대학원 겸임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이 전 본부장의 출마 선언에 따라 충주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주자는 맹정섭(63) 전 지역위원장, 박지우(51) 전 지역위원장 등 3명으로 늘었다.
김경욱(58) 인천공항공사 전 사장도 충북도당에 복당을 신청한 상태다. 김 전 사장은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현 의원에게 석패했다.
인천공항공사 재직 중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정계를 떠나는 듯 보였으나 돌연 복당을 타진하면서 22대 총선을 통해 정치적 재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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