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기 대부금융협회장에 금감원 출신 김태경 국장 낙점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1. 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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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출신인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에 이어 또 다시 금감원 출신이 협회를 이끌 전망이다.

11일 대부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전날 차기 협회장 후보자로 압축된 3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 김태경 전 금감원 국장을 만장일치로 최종 낙점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민간 출신 1명과 금감원 출신 3명이 협회장 공모에 지원해 1차 서류심사 후 금감원 출신 3명이 회장 후보자 숏리스트로 추려져 면접심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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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추위서 ‘만장일치’ 결정
3월 회원사 총회서 최종 추대
김태경 전 금감원 저축은행감독국장.[사진 제공 = 금감원]
금융감독원 출신인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에 이어 또 다시 금감원 출신이 협회를 이끌 전망이다.

11일 대부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전날 차기 협회장 후보자로 압축된 3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 김태경 전 금감원 국장을 만장일치로 최종 낙점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민간 출신 1명과 금감원 출신 3명이 협회장 공모에 지원해 1차 서류심사 후 금감원 출신 3명이 회장 후보자 숏리스트로 추려져 면접심사가 진행됐다.

김 전 국장이 회장 후보자로 최종 낙점됨에 따라 오는 3월 협회 전체 회원사가 참석하는 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협회장 임기는 3년이다.

1963년생인 김 전 국장은 금감원에서 여전감독국장, 저축은행감독국장, 상호금융협력관 등을 지낸 서민금융전문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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