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대리전, 대만 총통선거 이틀 앞으로[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정윤영 기자 2024. 1. 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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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대리전인 대만 총통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대만 총통 선거는 오는 13일 치러진다.

여당 후보는 대만 독립을 추구하는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다.

대만 총통선거 결과는 미국의 대중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국이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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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민진당 라이칭더(좌) 후보와 제1 야당인 국민당의 허우유이(중앙) 후보, 제2 야당인 민중당의 커원저 후보간 대선 토론을 대만TV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2023.12.30.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집권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뉴타이베이 신촹체육관에서 열린 유세에서 사자후를 토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라이칭더 후보가 대중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01.06.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민진당 지지자들이 라이칭더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허우유이 국민당 후보가 당사에 도착한 뒤 지지자들에게 기호 3번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2024.01.09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허우유이 후보가 10일 가오슝 산허시장에서 기호 3번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2024.01.10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국민당 지지자들이 허우유이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2024.01.03.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정윤영 기자 = 미중 대리전인 대만 총통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대만 총통 선거는 오는 13일 치러진다.

여당 후보는 대만 독립을 추구하는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다. 이에 맞서는 야당 후보는 친중 성향의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 민중당의 커원저 후보다.

대만 총통선거 결과는 미국의 대중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국이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대륙과 화해를 추구하는 국민당이 집권할 경우, 미국의 대중 정책이 크게 어그러질 수 있다.

현재 여당 라이칭더 후보와 제1 야당 허우유이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제2 야당 민중당 커원저 후보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2야당 민중당의 커원저 후보.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커원저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1.10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미국과 중국도 대만 총통선거를 예의주시가 하고 있다. ⓒ News1 DB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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