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자녀와 NASA 방문…"형부 찬스로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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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와 전 축구선수 박지성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는 'NASA 가족투어! 버릇없는 처제의 형부 직장 방문기'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민지·박지성 가족은 LA에 도착해 언니 부부와 피자를 먹었고 이후 NASA로 견학을 갔다.
김민지 형부는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를 만드는 클린 룸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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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와 전 축구선수 박지성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는 'NASA 가족투어! 버릇없는 처제의 형부 직장 방문기'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민지는 "저희는 이번 겨울 휴가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보내기로 했다"며 "저희 언니네 가족이랑 만나서 같이 LA여행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형부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NASA JPL)에서 엔지니어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NASA 직원들을 상대로 패밀리 투어를 마련했다고 한다. 저희 아이들이 요즘 우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잘 됐다. 형부 찬스로 우리 NASA에 견학을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민지는 "제가 저희 언니랑 되게 친하다. 근데 저는 영국에 있고, 언니는 미국에 있다 보니까 자주 만나지 못한다. 워낙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기대되고 설렌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 형부는 진짜 특이한 사람이다. 형부가 NASA에서 일한다고 했을 때 놀라지 않았다. 형부는 극 T(사고형)다. 미국 시트콤 '빅뱅이론' 이런데 나오는 완전 이과형 사람이다"라고 했다.
김민지·박지성 가족은 LA에 도착해 언니 부부와 피자를 먹었고 이후 NASA로 견학을 갔다. 김민지 형부는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를 만드는 클린 룸 등을 소개했다. 그는 "NASA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사명감이 있다. 지구를 살리고 싶고, 지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은 목적 의식과 명분이 있다. 그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지와 박지성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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