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 고액 자산가 VIP 관리 강화 `웰스 브릿지` 선보여

설계사 영업 지원·프리미엄 교육 콘텐츠 공유

KB라이프생명이 금융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웰스 브릿지' 플랫폼을 선보였다. <KB라이프 제공>

KB라이프생명은 금융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웰스 브릿지'(Wealth Bridge)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KB라이프는 KB라이프파트너스 및 법인보험대리점(GA), 비대면(DM) 채널 대상 설계사의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플랫폼 론칭을 통해 설계사에 대한 전문 교육 기능이 강화된다.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인 '웰스 브릿지' 플랫폼을 통해 설계사가 고객의 자산 성장과 상속, 은퇴, 노후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프리미엄 종합금융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육성한다.

웰스 브릿지는 자산관리(WM)와 세무사와의 동반 상담, 세무 Q&A 등 WM센터의 영업 지원과 법인 경영 진단 리포트, 상속진단 리포트 등 종합금융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자료를 제공한다. 또 전문직 특화 조직을 확대하기 위해 고액 자산가를 세분화했다. 의사 및 자산가, 법인대표를 위한 맞춤형 전문 제휴법인 자료도 마련해 경쟁력을 높였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고액 자산가(VIP)를 대상으로 한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금융 프리미엄 콘텐츠를 담은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플랫폼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라이프는 앞서 지난해 VIP를 위한 부동산 및 세무, 법률, 은퇴, 상속 등 종합금융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전문가 조직인 'KB STAR WM'을 공식 출범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