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제설봉사자들 유류비 받나?…고창군, 지원안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설 시 전북 고창지역 각 읍면과 마을에서 제설봉사에 나서는 이들에게 유류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고창군은 심덕섭 군수가 각 읍·면 마을에서 활동하는 제설봉사자들의 유류비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해 방안마련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21일과 22일 고창 전역에 20㎝넘는 눈이 쌓이면서 대중교통 이용 등이 제한되자 제설봉사자들이 영하의 혹한에도 새벽부터 종일 눈을 치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폭설 시 전북 고창지역 각 읍면과 마을에서 제설봉사에 나서는 이들에게 유류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고창군은 심덕섭 군수가 각 읍·면 마을에서 활동하는 제설봉사자들의 유류비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해 방안마련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관내 14개 읍·면에 224명의 자발적인 제설봉사자가 꾸려져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21일과 22일 고창 전역에 20㎝넘는 눈이 쌓이면서 대중교통 이용 등이 제한되자 제설봉사자들이 영하의 혹한에도 새벽부터 종일 눈을 치웠다.
군은 관련 예산을 확보해 추가적으로 제설봉사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감사의 의미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설작업 관련 '인도전용 제설기'를 구입해 고창읍 일부인도에 시범 운영하고 향후 확대 도입할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마을 진입로 제설작업에 솔선수범해 주는 제설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안전한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