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값 3천원 올린 bhc…'모바일 쿠폰' 시끌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4. 1. 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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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치킨, 최근 가격을 최대 3000원 올렸습니다.
인상 소식 듣고 그 전에 모바일 쿠폰을 사놓은 소비자들 많은데요.
소비자 입장에선, 미리 산 쿠폰은 가격이 올라도 차액을 더 내지 않는 데다 유효기간도 5년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차액, 점주들이 적잖이 부담하고 있다는 거죠.
점주들 이야기 들어보면 뿌링클, 1만 8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3000원 올랐는데 일부 점주는 차액의 절반, 또 다른 점주는 60%를 부담한다고 합니다.
본사도 쿠폰 가액 중 일부를 부담하지만, 점주들 반응은 싸늘합니다.
bhc 측은 향후 부담을 덜어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 이 사안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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