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스털링 건방지다고 생각했다”... 더 브라위너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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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가 솔직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케빈 더 브라위너가 전 맨체스터 시티 팀 동료였던 라힘 스털링을 만나기 전에는 스털링에 대해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2019년, 더 브라위너는 인터뷰에서 "나는 잔인할 정도로 정직한 사람이기 때문에 작은 비밀을 하나 알려드리겠다. 맨체스터 시티에 오기 전에는 라힘 스털링이라는 선수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몰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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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더 브라위너가 솔직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케빈 더 브라위너가 전 맨체스터 시티 팀 동료였던 라힘 스털링을 만나기 전에는 스털링에 대해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FA컵 3라운드 허더스필드와의 경기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드디어 맨시티가 고대하던 더 브라위너가 복귀전을 가졌다.
더 브라위너는 후반 13분에 교체 출전했고 그때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관중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를 하며 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의 응원가를 부르며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더 브라위너는 복귀전부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후반 29분 오스카르 밥이 사이드에서 수비수를 끌고 있었고 더 브라위너가 측면에서 침투하는 것을 보고 공을 밀어줬다. 더 브라위너가 바로 원터치로 크로스를 올렸고 제레미 도쿠가 헤더로 마무리를 지었다.
2015년 맨시티에 입단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더 브라위너이지만, 맨시티에 처음 왔을 때 팀 동료들 중 일부에 대해 의구심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더 브라위너가 라힘 스털링에 대해 밝힌 의견은 두 선수가 맨시티에서 함께한 시간 동안 보여준 엄청난 공격력을 고려했을 때 눈에 띈다.
2019년, 더 브라위너는 인터뷰에서 “나는 잔인할 정도로 정직한 사람이기 때문에 작은 비밀을 하나 알려드리겠다. 맨체스터 시티에 오기 전에는 라힘 스털링이라는 선수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몰랐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타블로이드지는 항상 그가 거만하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나는 그가... 약간 멍청한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털링과 더 브라위너는 2015년 여름에 같은 시기에 맨시티에 입단했고, 두 선수 모두 맨체스터에 오기 전부터 언론의 비판을 받은 경험이 있다.
더 브라위너는 자신이 스털링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고 인정하며,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었다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 와서 스털링을 실제로 만났고, 훈련이 끝난 후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 선수 정말 멋져 보이는데? 무슨 사연이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털링과 더 가까워졌는데, 우리의 아들들이 비슷한 시기에 태어났기 때문에 항상 함께 뛰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이것이 진짜 진실이다. 스털링은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사람 중 가장 착하고 겸손한 사람 중 한 명이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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