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현 전 충청일보 부국장, 청주 서원구 출마 선언…"적폐세력 정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창현 전 충청일보 부국장이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청주 서원구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안 전 부국장은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이 행복한 서원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주 서원구는 민주당 이장섭 의원이 현역으로 있으며,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 안 전 부국장이 공천 경쟁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안창현 전 충청일보 부국장이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청주 서원구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안 전 부국장은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이 행복한 서원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주 서원구는 청주 4개구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줄고,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한 도시, 복지가 있는 도시 등 민생이 살아 숨쉬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권에 대해 "해도 해도 너무 못한다는 국민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혹독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민주당 내부를 향해서도 "권력화된 구태 적폐 세력을 정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어떤 권력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전 부국장은 다음주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주 서원구는 민주당 이장섭 의원이 현역으로 있으며,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 안 전 부국장이 공천 경쟁에 나선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진모 청주 서원당협위원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 선거 운동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