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충주서 장애인 합창단 창단…단원 모집

이승연 2024. 1. 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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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지역 행사를 비롯해 합창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를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음악을 통해 우리 단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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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 업무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현대엘리베이터, 장애인 고용 확대 업무협약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합창단원을 직접 고용하고, 독립된 연습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휘자로는 박경환 충주시 성악연구회장을 선임했다.

합창단은 경·중증 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19일까지 현대엘리베이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지역 행사를 비롯해 합창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를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음악을 통해 우리 단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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