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백 2억뷰' 공중부양 이효철군 덕에 전교생 크록스 선물 받았다" 깜짝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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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슬릭백'으로 알려진 공중부양 춤으로 2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중학생 이효철군 덕분에 전교생이 깜짝 선물을 받은 일화가 전해졌다.
이에 한 청취자는 "저희 아들이 대구 용산중학교 올해 졸업생"이라며 "슬릭백으로 유명한 효철군 덕분에 크록스 슬리퍼를 전교생이 선물 받아 신고 다닌다"고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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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일명 '슬릭백'으로 알려진 공중부양 춤으로 2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중학생 이효철군 덕분에 전교생이 깜짝 선물을 받은 일화가 전해졌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우리 학교 출신 유명인'을 주제로 청취자들의 문자를 받았다.
김태균은 "본인이 나온 학교에 유명인이 누가 있는지 보내달라. 연예인이 아니어도 방귀 뀌는 걸로 유명하다든지 이런 것도 좋다. 뭐든지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저희 아들이 대구 용산중학교 올해 졸업생"이라며 "슬릭백으로 유명한 효철군 덕분에 크록스 슬리퍼를 전교생이 선물 받아 신고 다닌다"고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효철군 엄마가 부럽다"고 덧붙였다.
이효철군은 화제가 된 2억뷰 영상에서 크록스 신발을 신고 슬릭백을 췄는데, 해당 영상에는 실제 크록스 미국 본사의 공식 계정이 댓글을 남겨 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태균은 "어떻게 그걸로 유명해질 수 있을까?"라며 감탄했고, 곽범도 "대단하다. 그러니까 미디어 세상에 어디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걸어 다니고 뛰어다니고 넘어지고 (뭐라도) 해야 한다"며 공감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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