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운전면허증 적성검사, 온라인 신청하면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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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단장 김철)은 '2024년도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가운데 1~2월 온라인 적성검사(갱신)를 신청하면 발급 수수료를 10% 할인해준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해마다 적성검사 대상자들이 12월에 운전면허시험장으로 집중돼 평균 대기시간이 2시간 이상 걸린다"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온라인 적성검사(갱신) 활용 및 2024년 적성검사 대상자는 상반기 중 수검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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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단장 김철)은 ‘2024년도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가운데 1~2월 온라인 적성검사(갱신)를 신청하면 발급 수수료를 10% 할인해준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 수검자 집중에 따른 혼잡을 막고 1분기 조기 수검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포항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2024년도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전년 대비 1.4배 늘어난 400만명에 달한다.
온라인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안전운전 통합민원 온라인 접수는 최근 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제1종 보통 면허, 제2종 보통 면허 69세 이하의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만 할 수 있다.
제2종 운전면허를 온라인으로 신청해 10% 할인받을 경우 ▲일반면허증(국·영문)은 발급수수료가 1만원에서 9000원으로 ▲IC면허증(국문·영문)은 1만50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줄어든다.
한편 제1종 대형‧특수 면허 소지자,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70세 이상 제2종 보통면허 적성검사 대상자는 각기 다른 오프라인검사(신체장애 판단 신체검사 및 인지선별검사, 교통안전교육 등)를 받아야 하기에 온라인 접수를 할 수 없다. 적성검사 기간이 경과한 사람도 현장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를 하지 않은 사람 중 제1종 운전면허 소지자와 2종 적성검사 대상자에게는 과태료 3만원, 제2종 운전면허 갱신대상자에게는 과태료 2만원이 부과된다. 또 제1종 운전면허와 70세 이상의 제2종 운전면허 소지자는 만료일 다음날부터 1년 이상 경과 시 운전면허가 취소되니 올해 안에 적성검사·갱신을 완료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해마다 적성검사 대상자들이 12월에 운전면허시험장으로 집중돼 평균 대기시간이 2시간 이상 걸린다”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온라인 적성검사(갱신) 활용 및 2024년 적성검사 대상자는 상반기 중 수검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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