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키스비전 프로그램 연수단 18명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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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올해로 18회를 맞는 키스비전 프로그램 연수단 18명(학생 17명·인솔자 1명)이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JFK 공항으로 출국했다.
키스비전 프로그램은 함양군 안의면 출신 키스사 장용진 회장이 어린 시절 가족을 따라 이주한 후 세계 굴지의 글로벌 뷰티 기업을 일궈내고, 고향의 후학들을 양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키스비전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 및 장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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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올해로 18회를 맞는 키스비전 프로그램 연수단 18명(학생 17명·인솔자 1명)이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JFK 공항으로 출국했다.
키스비전 프로그램은 함양군 안의면 출신 키스사 장용진 회장이 어린 시절 가족을 따라 이주한 후 세계 굴지의 글로벌 뷰티 기업을 일궈내고, 고향의 후학들을 양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키스비전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 및 장학 프로그램이다.
장 회장의 고향 사랑 마음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렬한 관심 속에 18년쨰 지속되고 있으며, 그동안 모두 244명의 학생이 해외 어학연수의 혜택을 받았다.
이번 제18회 키스비전 본선 대회는 학교 예선을 통과한 50명의 중학교 2학년들이 참여하였고, 본선에서 키스사의 화상인터뷰, 에세이 과제 등을 거쳐 17명이 최종 선발되어 이번에 미국 땅을 밟게 되었다.
제18회 키스비전 프로그램 연수단은 11일 새벽 2시 군청 광장에 집결하여 학부모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힘찬 발걸음으로 씩씩하게 출발하였다.
이들은 앞으로 9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 보스턴, 워싱턴 D.C 일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특히 해릭스 공립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양국 학생들이 교류하고, 케이 컬쳐(K-culture)에 대해 프레젠테이션 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키스비전 프로그램 연수단은 해외 어학연수 일정을 마무리 한 후 1월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여 오전 11시경 함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키스비전과 함께 함양군 글로벌 프로그램인 초·중학생 해외어학연수도 오는 2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초등학생 22명, 중학생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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