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치유센터 '대박' 예감…90% '재방문'

구길용 기자 2024. 1. 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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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처음 완도 신지해수욕에 문을 연 해양치유센터의 초반 인기몰이가 뜨겁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5일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를 체험한 방문객은 지난 4일 기준 6900명을 넘어섰다.

완도군이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이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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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때 매진 행렬 성황
개관 40일 6900명 넘어
[완도=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1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해양치유센터를 이용하는 첫 번째, 76(치유), 100, 200, 300번째 방문객에게 해양치유 테라피 종합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4.0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국 처음 완도 신지해수욕에 문을 연 해양치유센터의 초반 인기몰이가 뜨겁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5일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를 체험한 방문객은 지난 4일 기준 6900명을 넘어섰다.

지난 연말 두 차례 연휴기간 동안 2000여명, 새해 첫날엔 400여명이 센터를 찾았다. 인터넷 예약뿐만 아니라 현장 판매까지 매진됐다.

완도군이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이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80% 이상은 프로그램에 ‘만족’했다.

이용객은 60대(868명), 50대(425명), 30대(248명) 순이다.

인기 프로그램은 1층의 경우 딸라소풀, 머드 테라피, 해조류 거품 테라피 순이다. 2층은 스톤, 향기, 해조류 머드 랩핑 테라피 등이다.

[광주=뉴시스]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문을 연 완도해양치유센터.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이다.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끌어올린 해수를 정화시켜 채운 ‘딸라소풀’에서 수압 마사지와 수중 운동을 체험하고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 테라피’, ‘스톤 테라피’ 등 총 16가지의 다양한 해양치유를 즐길 수 있다.

1월 말까지 이용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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