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학생 전입장려금 200만원 준다…"정착 동기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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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청년인구 유입정책의 하나로 '대학생 전입장려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입장려금은 영암으로 온 대학생에게 지역 정착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입장려금 같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정책으로 대학생과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나서겠다"면서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문화 향유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수시로 발굴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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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청년인구 유입정책의 하나로 ‘대학생 전입장려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입장려금은 영암으로 온 대학생에게 지역 정착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 장려금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전입장려금은 다른 시·군에 주소를 둔 세한대·동아보건대·경운대 등 영암군 소재 대학교의 대학생이 영암군 읍·면에 전입하고 6개월이 지나면 받을 수 있다.
신분증과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입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전입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신청접수 받은 다음달 10일 안에 전입장려금 25만원을 영암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전입 상태를 유지하면서 매 학기 전입장려금을 신청하면, 최대 8학기 총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학생 편의를 위해 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입장려금 같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정책으로 대학생과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나서겠다"면서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문화 향유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수시로 발굴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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