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0번째 우승 도전… 리버풀, 잉글랜드 리그컵 '결승 진출' 보인다

한종훈 기자 2024. 1. 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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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승리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풀럼을 2-1로 물리쳤다.

리버풀은 2011-12시즌 이후 12년 만에 통산 10번째 리그컵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전날에는 2부리그 소속인 미들즈브러가 강호 첼시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준결승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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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풀럼을 2-1로 물리쳤다. 사진은 이날 역전골을 넣은 리버풀의 코디 학포. /사진= 로이터
리버풀이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승리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풀럼을 2-1로 물리쳤다.

오는 25일 예정된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른다. 리버풀은 2011-12시즌 이후 12년 만에 통산 10번째 리그컵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19분 풀럼 윌리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을 0-1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들어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23분 커티스 존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그리고 후반 26분 코디 학포가 디오구 조타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 시켰다. 결국 리버풀은 1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전날에는 2부리그 소속인 미들즈브러가 강호 첼시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준결승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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